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열린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1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고창복분자배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사진제공=고창군]
대회장은 얼마 전 열린 ‘2015 광주하계U대회’에서 배드민턴 3개 부문(혼성복식, 단체전, 여자 복식)금메달을 휩쓴 고창의 딸 신승찬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아 여느 때 보다 활기가 느껴졌다.
26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군의장, 한동희 전북 배드민턴연합회장, 유철희 고창군연합회장, 이용만 서울시 광진구연합회장 및 각 시군 연합회장 등 전국의 많은 배드민턴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한편, 고창군배드민턴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창을 찾은 선수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창복분자를 재료로 가공한 주류, 음료, 한과, 젤리 및 고창수박의 시음·시식회를 통해 지역 특산물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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