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신성희)는 지난 20~24일 두차례에 걸쳐 가족사랑 이음센터에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했다.
교육은 현직 경찰관이 치매노인들이 생활에서 실천가능한 다양한 안전수칙을 직접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경우 주의력 등 인지저하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치매환자가 일상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생활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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