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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지 68일 만에 사실상 종식 선언이 이뤄졌다.
현재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1명뿐이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최종 환자 완치일로부터 28일이 지나면 메르스 종식 시점으로 권고하고 있다.
27일 보건복지부 메르스 민관종합대응 태스크포스(TF)팀은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메르스 대책회의를 열고 메르스 확산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발표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사실상 메르스 발생 가능성이 없어졌다"며 "종식 선언일까지 메르스 상시 대응 체계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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