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정경순, 임지연에게 박형식과의 만남 허락했지만 거정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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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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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상류사회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상류사회′ 정경순이 임지연에게 박형식과의 교제를 허락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창수 모친(정경순)은 지이(임지연)을 불러 만나 창수와의 교제를 허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날 지이는 창수를 다시 만나지 않겠다고 말해 창수 모친을 당황하게 했다. 앞서 지이는 "어머니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 출생의 비밀 있으시냐. 너무 젊어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저랑 있음 자매란 소리도 듣겠다.”며 “본부장님 안 만나요. 안심하셔도 돼요”라며 말했다.

창수 모친은 “우리 창수 만나도 돼”라며 지이를 놀라게 했고 이에 지이는 금세 눈물을 보였다. 창수 모친은 "너네 만나라는 거지 결혼하라는 거 아니야. 내가 말리니까 창수가 더 너한테 맘 못 떼는 것 같아 이러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지이는 “본부장님 안 만날 거다. 헤어졌는데 어떻게 만나냐. 결혼 또 반대하실 거고 그때 가서 또 헤어져야 하잖아요."라고 거절했다. 이어 "진짜 사랑이면 상대방 위해 물러나라고 하셨잖아요. 좋은 여자 만나서 형제들과 비교 안당하고 부모님하고도 사이좋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정중히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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