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보니안 골모하마디(Bonian Golmohammadi) 유엔협회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United Nations Association) 사무총장과 만나 연맹이 제안한 제3사무국의 서울 신설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다.
유엔협회세계연맹은 지난 6월 서울시에 서신을 보내 제네바(1946년)와 뉴욕(1972년)에 이은 제3사무국을 서울에 신설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박원순 시장은 골모하마디 사무총장과 유엔협회세계연맹의 제3사무국 신설 제안은 물론, 연맹이 주최하는 국제회의 서울 유치 및 서울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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