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 출범식모습[사진제공=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회장 강석중)는 28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이석화 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기관ㆍ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출범식을 갖고 새 출발했다.
출범식에서 앞서 이석화 군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심우성 군의회의장 등 39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석화 군수는 “올해는 광복 70주년인 만큼 청양군협의회가 지역의 리더로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자문 뿐만 아니라 군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의 통일 기반조성에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강석중 회장은 “자문위원들과 협력해 모두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 화합을 이루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 제17기 민주평통 청양군협의회은 ▲각종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 ▲청소년 통일안보 체험 ▲통일 골든벨 대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등 통일을 위한 군민들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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