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는 ‘인터넷‧스마트폰중독 예방상담교육 교원직무연수’ 과정을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강원도 미래농업교육원에서 ‘인터넷‧스마트폰중독 예방상담교육 교원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넷·스마트폰중독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인터넷‧스마트폰중독 개인상담 전략’ 등 13개 프로그램의 이론과 실습을 받게 된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교원들은 학교 현장에서 인터넷‧스마트폰중독 예방 및 청소년들의 친사회적 인성 함양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2년 만 10세 이상 49세 이하 스마트폰 사용자 1만6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률은 18.4%로 이는 같은 기간 성인 중독률 9.1%에 비해 두 배 높은 수치로 나타나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중독률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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