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야구선수 이용규가 유하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013년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용규는 유하나와 브로커를 통해 만났다는 소문에 대해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규는 "전지훈련 차 공항에 갔는데, 창구 옆에 걸려있던 항공사 모델 사진을 본 후 창구 직원에게 이름을 물어봤다. 인맥을 총동원해 유하나의 연락처를 손에 쥔 후 술김에 장문의 문자를 보냈는데 일주일 후 답장이 왔다. 그렇게 2년을 알고 지내다 4개월 교제 후 결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31일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이용규는 박정수가 던진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공에 맞은 이용규는 헬멧을 바닥에 던질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타석을 벗어난 후 쓰러졌다.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나간 이용규는 아이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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