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홍수로 최소 27명 사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01 21: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미얀마에서 홍수로 최소 27명이 숨지고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했다.

AFP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미얀마 사회복지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얀마의 지방자치단체 14곳 가운데 13곳이 침수나 산사태 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당국이 구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침수지역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수 지역에서 통신이 끊겨 피해 상황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피해 상황을 정확히 집계할 수 없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재난 구호 손길이 미치지 않는 오지 주민들은 피해에서 회복할 여력이 없는 데다 식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