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무더위에도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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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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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의료취약지역과 사회복지관, 경로당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는 건강측정장비와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상담인력을 갖춘 건강 버스로 질병의 조기발견과 건강생활실천 동기부여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아 건강도시 고양시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건강버스는 상반기 75곳을 방문해 4,109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그 중 25%의 유증상자를 발견했다. 그 가운데 37%는 자신도 잘 모르던 건강이상 징후를 인지하게 되어 의사 상담을 통해 보건소나 인근 병·의원으로 연계하는 등 추후관리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메르스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건강버스가 무더위임에도 불구하고 8월부터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다양한 생활터를 방문해 활발하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건강 체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건강버스’는 주4회 오후 2시~5시까지 고양시 전역을 순회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일정은 고양시 또는 덕양구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이동보건소팀(031-8075-4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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