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2015 K-루키즈' 6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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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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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드버튼즈, 보이즈 인 더 키친, 빌리카터, 에이퍼즈, 스트레이, 엔피유니온

[K루키즈 6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대표 한류 콘텐츠인 케이팝을 한층 다양하고 풍성하게 해줄 신인 뮤지션 6팀이 탄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지난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2015 K-루키즈’의 공개오디션을 개최해 6팀의 신인 뮤지션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주인공들은 ▲기타와 드럼만으로 구성된 2인조 록밴드 ‘데드버튼즈’ ▲개러지 록 밴드 ‘보이즈 인 더 키친’ ▲블루스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운드를 구사하는 ‘빌리카터’ ▲다양한 색깔과 세련된 사운드로 개성을 표현하는 5인조 팝/록 밴드‘스트레이’ ▲여성 4인조 재즈밴드 ‘에이퍼즈’ ▲브라스 밴드 ‘엔피유니온’ 등이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시작해 총 160명이 참가신청한 ‘2015 K-루키즈’는 지난 5월말 1차 음원 및 영상 심사를 거쳐 공개오디션에 참가할 12팀을 선정했고, 이날 국내 대중음악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단과 200명이 넘는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펼쳐진 경연을 통해 선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2015 K-루키즈'로 선정된 6팀에게 ▲합주실 제공, 신규 음반 및 뮤직비디오 제작 등 음악작업 지원 ▲기획공연, 페스티벌 출연 기회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역대 ‘K-루키즈’ 선배들과의 합동 전국 투어도 마련해 서울뿐 아니라 전국에서 다양한 팬들을 만날 수 있게 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은석 대중문화평론가는 “출연 팀들의 음악 장르가 예년보다 더욱 다양해졌다”면서 “12팀 모두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다른 개성, 다른 스타일을 보여줘 우리 대중음악계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 K-루키즈'의 주인공 6팀에 대한 정보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정보는 인디코스터 블로그(indiecoaster.tistory.com)와 K-루키즈 페이스북(www.facebook.com/K.Rooki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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