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웹드라마 출연 시민 배우 오디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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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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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가 시를 배경으로 펼쳐질 웹드라마에 직접 출연할 ‘시민 배우 오디션’을 위해 20일 까지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수원iTV(http://tv.suwon.go.kr)와 네이버 TV캐스트 전용관을 통해 10월 말~11월 방영 예정으로, 10분 내외의 짧은 드라마(3~4부작)로 제작된다.

 지난 3월 제작된 첫 번째 웹드라마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는 수원의 숨은 명소를 배경으로 펼쳐진 러브 스토리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네이버 웹드라마에서도 방영돼 수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오디션은 21일 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경력이나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와 수원iTV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violet618@korea.kr)로 접수 또는 시공보관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원의 웹드라마를 네이버 웹드라마로 독점 공개함으로써, 아름다운 명소와 정책들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웹드라마 제작에 끼가 넘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스토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한 98편의 작품 중 6편의 수상작을 지난 3일 공개했다. 최우수작으로는 1인 가구로 ‘혼자’에 더 익숙한 남녀 주인공이 만나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 수원의 명소와 정책을 담는다는 내용의 아이디어를 출품한 김샛별 씨의 ‘같이 드실래요’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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