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이정현 “‘꽃잎’ 이후 20년 만에 첫 원톱…만나기 힘든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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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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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전라북도 전주) dbeorlf123@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정현이 영화 ‘꽃잎’ 이후 20년 만에 원톱 영화를 찍게 된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제작 KAFA FLMS) 언론시사회에서는 안국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현, 이준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현은 "여성 영화가 많이 없는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정현은 "'꽃잎' 이후 20년 만의 첫 원톱 영화다.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캐릭터다"라며 "영화가 '명량'처럼 화려하지 않아서 부족한 게 많이 보이겠지만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이정현)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다.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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