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업지원 전담기관 ‘창원산업진흥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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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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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창원시 산업의 장기 발전전략 수립 및 체계적인 기업서비스 제공을 통한 급변하는 세계경제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체계적, 전문적인 기업지원 전담기관인 ‘창원산업진흥재단’이 5일 오전 재단 청사가 소재한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의창구 창이대로 18번길 46)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창원시는 기업 지원을 전담하는 창원산업진흥재단을 5일 개원, 본격 출범했다.[사진=창원시 ]


이날 개원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정연희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이장훈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황충조 창원세관장, 박양호 창원시정연구원장, 하종근 창원문화원장, 진의장 창원산업진흥재단 원장을 비롯한 이사, 지역 언론사 및 금융기관 대표, 관내 기관단체장, 기업인,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창원산업진흥재단은 안상수 창원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창원시는 인구 108만의 대도시로 광역자치단체급의 산업경제 규모와 기업체수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는 갈수록 글로벌화 하는 추세에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메카이자 중추도시인 창원에 기업을 위한 기업지원 전담기관이 꼭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기업을 위한, 기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창원산업진흥재단을 설립하게 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창원산업진흥재단은 첨단산업 기술중심의 정부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해외시장 개척, 미래 먹거리산업 창출, 강소기업 육성, 마케팅 창업 등의 기업에 대한 구체적 솔루션 제공과 해외진출을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 지원 및 산업 융․복합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재창조와 함께 급변하는 국내․외적 경제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창의적․전문적․연속성 있는 기업지원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의장 초대원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콘트롤타워 역할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업지원정책 추진을 위해 기업에 대한 맨투맨식,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해 나가면서 많은 기업인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진 원장은 “행정고시 합격 후 동부산세무서 등 6개기관 국세청 세무서장 과 민선 통영시장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다져온 탁월한 행정가로서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원산업진흥재단’ 조기 정착에 힘을 보태겠다”며 자신감을 표시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산업진흥재단은 창원국가산단의 산업구조고도화 및 산업생태계 체질 개선은 물론 R&D전략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의적 도시경쟁력 확보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창원시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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