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오는 10~14일까지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Happy Together & Dream’ 전시회를 개최한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여 2007년부터 장애·비장애 청소년 및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2008년부터 지금까지 7번의 해피투게더展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8번째 해피투게더展에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지적·자폐성 장애를 지니고 있는 장애청소년 30명이 미술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만든 종이접기, 애니메이션 미술작품 등을 통해 나라 사랑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영호 관장은 “전시회를 통하여 장애와 비장애의 다름과 다르지 않음의 이해에서 시작되는 인식개선과 발전될 수 있는 장애청소년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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