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의 주역 “장풍파랑,” “경남도민일보배 대상경주도 거머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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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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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오는 9일 총 8마리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치러지는 제10회 경남도민일보배 대상경주(1600M, 국산3세이상, 총 상금 2억원)가 렛츠런파크부산경남 제4경주가 오후 5시 40분에 펼쳐진다.

이번 경주는 삼관경주 시리즈 종료이후 3세말들이 4세이상 말들과 처음 대결하는 대상경주로 9월 서울-부경 경주마들의 오픈경주인 Owenrs' Cup의 부경 예선전 성격도 갖고 있다. 이번 경주의 관심의 초점은 “장풍파랑”(3세, 암말, R82, 김영관, 임총재)로 쏠려 있다. 지난 6월 26일 코리아오크스배에서 우승하며 이변을 일으키며 일찌감치 2015년 최우수 암말로 내정된 “장풍파랑”은 이번에도 유력한 우승 후보마다. 이에 맞서는 “트리플나인”은 가장 레이팅이 높고 복승율 100%가 말해주듯 “장풍파랑”의 가장 무서운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리플나인”은 지난 5월과 7월에 펼쳐진 코리아더비와 농림식품장관배 대상경주에서 연거푸 2위를 기록하며 우승을 목말라하고 있는 경주마로서 이번에는 기필코 우승을 장담하고 있다. “로열임팩트”도 양강구도를 깰 유력한 복병마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리안더비에서 7위를 기록한 이후 와신상담으로 최근 2연승을 구가하며 3연승에 도전하는 말이다.

한편 “장풍파랑”과 “트리플나인”은 모두 경마계의 히딩크 김영관 조교사의 소속말로서 이번에도 1위와 2위를 싹쓸이할 것인지도 관심이다. 김조교사는 최근 6월과 7월에 벌어진 국내 메이져 경마대회인 ‘코리아오크스배’와 ‘부산광역시장배’에 이어 ‘농림식품부장관배’까지 연거푸 휩쓴 상황, 만약 경남도민일보배까지 우승할 경우 한국 경마 최초 4연속 대상경주 우승 조교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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