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라디오스타 슈·황혜영·이지현·자두 “털털한 옆집아줌마, 시청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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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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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라디오스타 슈·황혜영·이지현·자두 “털털한 옆집아줌마, 시청자 공감”…라디오스타 슈·황혜영·이지현·자두 “털털한 옆집아줌마, 시청자 공감”

S.E.S의 슈, 투투의 황혜영, 쥬얼리 이지현, 더 자두의 자두가 돌아왔다.

'클럽 주부요정' 특집으로 꾸며진 5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져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해 아줌마 특급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슈는 S.E.S 활동 당시를 언급하며 "활동 당시 강남, 강북 스타일이 있었다. 우린 강남 스타일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혜영은 투투의 발라드곡 '그대 눈물까지도' 당시 듀스의 고 김성재를 좋아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지현은 당시 불거졌던 왕따설에 대해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 말이 났다"라고 말했다.

자두는 “강두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다. 당시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밖에도 바쁜 남편에 대한 넋두리를 털어놓는 이지현, 애를 낳은 후 건망증에 시달린다는 슈, 비타민 주사를 맞는 바람에 남편 김경록을 만났다는 황혜영, 목사 남편 수입이 30만 원이었지만 행복했다는 자두의 이야기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멤버 그대로 새 리얼리티 예능까지 기대하게 될 만큼 이날 이지현, 슈, 황혜영, 자두 네 사람에게 ‘이미지 관리’란 없었다.

목청을 높이고 과장된 화법을 활용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쉽게 공감할 수 있어 더욱 큰 웃음을 안겨줬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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