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조난 중인 연안자망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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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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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정동기)은 지난5일 10시15분 충남 서천군 홍원항 북방 약 0.4해리 해상에서 표류중인 연안자망어선 양지호(2.99톤)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양지호로부터 조난구조 연락을 받고 즉시 인근 해역에서 어선 어업 지도․단속 활동중인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4호에 통보하여 조난 15분만에 구조하는 신속함을 보였다.

양지호는 25일 오전9시30분부터 충남 서천군 홍원항 부근해역에서 연안자망 조업 중 연료가 떨어져 운항이 불가하여 표류 중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4호에 구조되어 11시10분 홍원항에 안전하게 예인되었다.

서해어업관리단,조난 중인 연안자망어선 구조[사진제공=서해어업관리단]


이날 구조된 양지호 선장 H씨는 “연료가 들어 있었는데 밤새 도둑을 맞아 연료가 떨어진지 몰라 난감한 상황에 처해 속만 태우고 있었던 차”였다며,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4호 덕분에 안전하게 홍원항에 입항할 수 있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서해어업관리단장(단장 정동기)은 소속 국가어업지도선으로 하여금 불법어업 지도․단속뿐만 아니라우리 어업인 안전조업 지도를 강화하고, 해양사고 발생에 따른 어업인의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막기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해상순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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