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울릉도 오징어축제 초청…울릉군과 '깊어지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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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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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자매결연도시인 경북 울릉군(군수 최수일)의 초청으로 지난 3~5일 울릉도 저동항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오징어축제'에 참석, 우의를 다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구리월드디자인시티 투자유치를 위해 방미길에 오른 박영순 시장을 대신해 김승환 시 행정지원국장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011년 5월 울릉군에 상호 우호교류를 공식 제의한데 이어 2013년 6월 박 시장이 울릉군을 방문, 우리나라 역사 지키기, 독도 영유권 확립 등 상호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자매결연을 체결한바 있다.
이후 울릉군 관할지역이며 대한민국 영토의 상징인 독도경비대와 해마다 태극기 전달식을 갖는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매결연도시로서의 우호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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