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롯데 계열사 4곳에 공시 누락정보 제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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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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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금융감독원은 일본 롯데홀딩스, 일본 L제2투자회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계열사에 대표자와 재무 현황 등의 정보 제출을 롯데그룹에 요구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호텔롯데와 롯데물산, 롯데알미늄, 롯데로지스틱스 등 4곳이 대상이다. 올해 3월말 제출한 사업보고서상에서 최대주주 법인의 대표자 정보 등의 일부 정보가 빠진 데 따라, 누락 내용을 기재하라고 통보한 것이다.

현재 금감원은 최대주주가 법인이면 공시 서류를 제출할 때 법인의 지분율과 대표자, 재무 현황, 사업 현황 등 경영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사항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들 계열이 정정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거나 이달 17일까지 내야 하는 반기보고서에 누락 내용을 기재할 것으로 보고, 공시 위반관련 제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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