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영웅의 숲’ 2차 모금 목표액 3300만원 달성, 곧 착공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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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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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연평해전'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연평해전 전사자 장병을 추모하는 ‘연평해전 영웅의 숲’ 프로젝트가 모금 시작 일주일 만에 2차 모금 목표를 돌파해 숲 조성이 가능해졌다. 현재 온라인 모금 페이지(ypheroforest.org)에는 대학생, 예비군 및 현역군인, 직장인, 기업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숲 조성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은 경기도 파주시 DMZ 인근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진행되며 ‘연평해전 영웅의 숲’의 첫 번째 나무를 심고 연평해전 전사자를 기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착공식에는 연평해전 전사자 및 참전 전우를 포함해 부지를 제공해 준 경기도청, 해군 본부, 남북한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평해전 영웅의 숲 조성을 위한 모금은 8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는 온라인 모금 페이지인 ypheroforest.org에서 가능하다

착공식은 8월 11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시 DMZ 인근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숲 조성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트리플래닛에 문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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