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청소년 500명 대상으로 ‘청소년 항공교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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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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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청소년 항공교실’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청소년 항공교실은 청소년들에게 항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항공 업무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항공에 대한 이론과 항공역사, 조종사와의 대화 및 다양한 항공제작 실습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고, 김포국제공항 내 정비격납고와 객실승무원 훈련원, 공군사관학교 등도 견학하게 된다.

이번 청소년 항공교실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박 3일간 4차에 걸쳐 진행되며, 125명씩 총 500명의 초·중고생이 참가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100명(차수별 25명씩)을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 무료 참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청소년교실누리집(www.aeroclass.or.kr)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최종 참가자 명단은 12일 발표된다.

국토부 항공정책과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항공 조종사와 정비사 등을 꿈꾸는 청소년들은 물론 일반 청소년들에게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경험과 진로 탐색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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