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사기로 모든 재산 날리고 법정에 서고 차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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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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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두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가수 자두가 화제인 가운데 가수 자두가 사기로 모든 재산을 날리고 법정에 섰다고 말한 것이 화제다.

2013년 5월 28일 가수 자두는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두는 “사기를 당해 그동안 벌었던 돈을 날렸고, 증인으로 법정에 서야만 했다. 또한 자금 압박으로 아끼던 차까지 팔았으며, 당시 상실감이 컸지만 신앙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그리고 이제는 좀 더 성숙한 만큼 편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두는 지난 2001년 가수로 데뷔해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의 곡을 발표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자두는 “‘김밥’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을 때는 소품으로 큰 김밥인형을 갖고 다니며 전국의 팬들을 찾아 다녔다”며 “‘김밥’이란 노래가 주는 독특성과 강함 때문에 그 이미지에 갇혀 갖은 고생을 많이 하게 되었다. 한동안 김밥이 보기도 싫고 먹기도 싫었다”고 말했다. 자두 자두 자두 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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