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대은 일본 활약 동영상, 국가대표 선발 물으니 “아직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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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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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 이대은은 올해 일본 진출 첫해 9승2패 평균자책점 3,29로 순항하고 있다.

9승은 리그 다승 퍼시픽리그 전체 2위, 84이닝을 소화중인 이대은은 평균자책점 부문도 규정이닝을 채우면 10위권 내에 들게 된다.

이제 이대은의 국가대표 발탁론도 조금씩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의 야구를 두루 겪은 경험이라는 측면에서도 이대은은 국가대항전에 적합한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11월 프리미어 12 개막전부터 삿포로돔에서 일본과 맞붙기 때문에 일본 리그 출신의 선수가 있다면 훨씬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KBO리그는 우완 에이스의 절대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마무리로 올해 보직을 전환한 윤석민의 뒤를 이을 만한 투수가 없다.

이대은은 “당연히 국가대표로 던지고 싶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 국가대표를 하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이대은은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도 조심스럽다. 말 자체가 아직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영상=박건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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