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올 2분기 순이익 54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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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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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 각각 208.7%, 157.3% 증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JB금융지주가 올 2분기 그룹연결 공시기준(잠정) 548억원(누계 7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208.7%, 157.3% 증가한 것이다.

자회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6.1%, 전분기 대비 43.5% 증가한 198억원을 기록했고, JB우리캐피탈은 185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1,304.8%, 전분기 대비 27.1%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광주은행은 전분기 대비 1,425.3% 증가한 228억원을, JB자산운용 역시 흑자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실적의 주요 특징은 광주은행 인수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했고, JB우리캐피탈이 본격적인 수익정상화 궤도에 진입했다.

세부적으로 여∙수신 증대를 통한 견실한 자산 성장과 안정적인 NIM 유지로 이자이익 기반이 강화됐으며, 적극적인 지급수수료 절감 노력 등으로 비이자 이익 역시 개선됐다. 자산건전성 개선과 대손비용의 안정화로 계열사별로 일회성 요인 없이 고른 실적개선이 이뤄졌다.

분기중 NIM(순이자마진)은 상반기 2차례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 전분기와 동일한 2.29%(전북은행 2.42%, 광주은행 2.18%)를 유지했다.

건전성 지표인 그룹 연체비율은 1.33%로 1분기 경남기업 부실여신이 반영되면서 다소 상승했으나,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으로 고정이해신비율은 1.60%로 전년동기 대비 0.10%p, 전분기 대비 0.03%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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