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어망감긴 레저보트 2척 등 6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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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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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고무보트승객을 구조 하는장면[사진제공=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비안전서은 지난 8일 스크류에 어망감긴 레저보트 및 선외기 고무보트 2척 6명을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1시55분경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쌍도앞 해상에서 낚시활동 중이던 레저보트 1척(0.4톤, 고무보트, 50마력)이 선외기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자 선장 이모씨(44세, 경기 파주거주)가 122에 긴급신고 했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홍원 S-09정을 현장에 급파, 오후 2시13분경 사고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3명을 편승시키고 오후2시22분경 레저보트 스크류 어망을 제거하여 오후 2시 55분경 마량항에 입항조치 했다.

 또 같은날 오전 12시 39분경 서천군 서천화력 등대 남방 100M 해상에서 C호(0.5톤, FRP, 승선원3명)이 낚시활동중 선외기 시동불가로 표류하자 상황센터에 긴급구조 요청,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오후 1시 05분경 홍원 S-09정을 사고현장에 출동시켜 안전조치후 C호를 예인하여 오후 1시 25분경 마량항에 안전하게 입항조치 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요즘 레저활동 및 해수욕장 안전사고 발생률도 높아져 연안해역 사고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레저활동객과 물놀이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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