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채널고정] ‘안녕하세요’ B1A4 산들, 부산 사투리 때문에 오해받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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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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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B1A4 산들이 부산 사투리 때문에 멤버들에게 오해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8월 10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최연소 고민주인공인 8살 여자아이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아직 8살 밖에 안 된 저에게 거침없는 욕설을 내뱉는 우리 아빠 때문에 고민이에요! 아빠는 제가 울어도, 웃어도 화를 내요. 저를 주워오기라도 한 걸까요?”라며 그동안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정찬우는 게스트들에게 “솔직히 네 분도 욕할 때 있죠?”라고 물어보자 부산이 고향인 B1A4 ‘산들’은 욕은 아닌데 부산 사투리로 전화통화만 해도 다른 사람들이 싸우는 줄 안다며 최근 멤버들이 사투리 때문에 오해한 일화를 공개했다.

산들은 “수익을 전부 엄마가 관리해주신다. 분명 최근에 활동비가 정산 되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엄마가 용돈을 안 넣어 주시더라.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김여사님 정산이 되었으면 용돈이 들어와야 하는 거 아닙니까? 라며 물었더니, 엄마가 예예 알고 있었는데 깜빡 했습니다. 라고 대답하시면서 모르는 척하셨다. 결국 엄마에게 용돈을 받고 좋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멤버들이 엄마에게 화를 내는 줄 알고 오해했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의 채널고정 포인트는 산들의 부산 사투리 재연. 산들은 엄마와 자신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 1인 2역을 완벽하게 표현해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돌로 알려진 B1A4 산들이 시원하게 부산사투리를 재연하는 모습과 이날 MC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귀여운 최연소 고민 주인공의 사연은 8월 10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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