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119구조대, 남동구청사거리 교통사고 7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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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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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남동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8일 저녁 10시45분경 남동구청사거리에서 택시와 버스간의 추돌사고로 인하여 차량4대가 충돌하고 버스가 길가의 전신주를 들이받아 전신주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버스승객등 7명(경상7명)을 구조하였으며,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운전자와 목격자에 따르면 남동구청 방향으로 직진중이던 택시와 우회전하던 버스가 충돌해 택시는 반대편 신호대기중이던 차량2대를 추돌하고 버스는 길가의 전신주를 충돌해 전신주가 쓰러진 사건이다.

인천남동소방서 119구조대, 남동구청사거리 교통사고 7명 구조 [사진제공=인천남동소방서]


이 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쓰러진 전신주로 인해 도로와 인도에 쏟아진 전선등을 남동소방서 119구조대가 출동하여 한전담당자들과 함께 절단기등을 이용하여 안전조치하고 교통사고 피해자들을 차량외부로 안전하게 구조, 구급대의 현장처치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남동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전신주가 쓰러진 경우 고압의 전류가 흐르는 전선들이 산재해 매우 위험하므로 무리한 구조를 자제하고 구조대를 통해 구조해야 한다”며 “교통사고로 전신주가 쓰러지는 사고등 2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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