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그리움 한가득…임실봉숭아 꽃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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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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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부터 15일까지 관촌면 신병암마을 등서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 ‘제2회 봉숭아꽃잔치’가 13일부터 15일까지 관촌면 신병암마을과 전원교회 일대에서 개최된다.]

임실YMCA가 주최하고 임실 전원교회가 주관하며 임실군이 후원하는 봉숭아꽃잔치는 친자연적・농촌적 봉숭아꽃 이미지를 통한 지역 홍보와 지역 주민 및 외지 관광객들의 정서적 만족을 위한 축제로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는 임실농촌마을의 생태문화축제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연분홍, 하얀색, 빨간색 등 각각 색깔의 봉숭아꽃이 만발한 섬진강 상류 길을 걸으면서 봉숭아꽃 목걸이 만들기와 유명 성악가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으며, 시골향기가 물씬 풍기는 화전과 장터국수도 맛 볼 수 있다.
 

▲임실 복숭아꽃 잔치 포스터


이번 3일간의 축제를 위해 관촌면 마을주민들과 임실전원교회 교인들은 봄부터 뙤약볕 아래서 자원봉사를 하며 꽃밭과 꽃길을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려왔다.

임실YMCA 유희영 사무총장은 “임실의 농촌문화와 향수를 문화・관광 컨텐츠화 해 지역만의 고유한 마을축제를 개발하고 이를 연계시키는 관광상품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YMCA사업의 일환인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운동’차원에서 축제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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