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박준형, 타일러 영어 실력 폭로 "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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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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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정상회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god 박준형이 타일러의 영어 실력을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박준형이 게스트로 자리한 가운데 '과학과 윤리'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박준형은 특유의 동작과 함께 인사말을 건네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성시경은 박준형을 바라보며 "박준형 씨가 미국 대표보다 영어하는 걸 사실 더 많이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미국 대표 타일러를 가리키며 "얘는 영어 다 까먹었더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타일러에게 영어로 인사를 건넸더니 한국말로 받아치더라고 덧붙였다.

타일러는 당황한 표정으로 거세게 손을 흔들며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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