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태도논란' 아육대 소연 "운동돌 아니라서 미안..그래도 열심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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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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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아라 태도논란' 아육대 소연 "운동돌 아니라서 미안..그래도 열심히 했다"]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아육대)에 출연해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멤버 소연이 이를 해명했다.

11일 티아라의 멤버 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래도 나름 열심히 했네. 정말 운동체질 아닌 우리 같이 밤새고 같이 있어준 퀸둥이들 고마워요" 라며 "그래도 끝까지 버텼다. 운동돌 아니라서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소연은 자신의 이름이 쓰인 플래카드를 머리 위로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일부 팬들은 SNS에 "'아육대'에 출연한 다른 아이돌과는 달리 티아라는 팬들이 불러줘도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자리에 앉아만 있었고 표정도 굳어 있었다"라고 티아라의 무성의한 태도를 지적했다.

이후 현장에 있던 다른 팬들은 "멤버들은 팬들이 부를 때 하트를 그려주거나 아이컨택을 했다"고 티아라를 옹호하기도 했다.

'티아라 태도논란' 아육대 소연 "운동돌 아니라서 미안..그래도 열심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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