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프로야구 응원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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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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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광복절 당일, 한화 대 삼성전 시민탑 광장에서 이원 생중계

▲이원생중계가 진행될 시민탑광장 조형물[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낮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서 해수욕을 즐기고, 저녁엔 시민탑 광장에서 실시간으로 프로야구를 보며 응원한다.

 보령시는 오는 광복절인 15일 오후 6시부터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에서 KBSN Sports 주관으로 ‘대천해수욕장 관광객과 함께하는 프로야구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응원전은 현재 프로야구 최고 순위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와 최고 흥행 구단인 한화 이글스 간의 맞대결이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고, 시청자와 대천해수욕장 관광객에게 새로운 응원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KBSN Sports에서 기획 했으며, 시는 이를 위해 중계방송 공간인 시민탑 광장의 장소를 제공했다.

 대형 LED 모니터로 중계되는 이번 응원전은 경기가 열리는 포항구장과 대천해수욕장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해 경기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경기 전 ․ 중 ․ 후에는 강성철, 오효주 아나운서가 관광객들의 인터뷰 진행으로 대천해수욕장의 멋진 배경이 안방의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 후 하루간의 경기를 총평하는 아이러브베이스볼도 볼 수 있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겪어보지 못한 신선한 경험도 느끼게 할 것이다.

 한편, 중계는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KBSN Sports를 통해 생중계 되며, 시민탑 광장에서도 같은 시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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