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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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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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알리바바 그룹’ 비롯한 글로벌 빅 바이어 참여 쇄도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5)’의 참가업체 신청이 마감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빅 바이어들이 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

이번 ‘2015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ALIBABA) 그룹 △홍콩 상위 10개 유통점 중 하나인 홍콩 대형 화장품 유통체인점 ‘사사(SASA) 코스메틱’ △전 세계 힐튼 계열에서 어메니티(호텔이 제공하는 기초 용품)로 사용하고 있는 미국 명품 화장품 브랜드 ‘피터 토마스 로스’ △지난해 매출 21억 유로를 달성한 대표적인 프랑스 뷰티 기업 ‘그루프 로셰’를 비롯한 글로벌 빅 바이어들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최대 화장품 유통업체인 세포라(Sephora)를 포함해 30개국 307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 희망 의사를 밝히고 있어 추후 글로벌 빅 바이어는 물론 박람회에 참석할 진성 바이어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2015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바이어가 참석하는 이유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류 뷰티 산업의 탄탄한 기술력, 제품력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K-뷰티’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며 “코트라(KOTRA)를 통한 해외 바이어 참가희망 조사에서 해외 바이어들은 현재 ‘K-뷰티’가 흥행 보증수표 역할을 하는 만큼, 'K-뷰티 트렌드가 반영된 신제품 발굴'이 이번 박람회 참가 목적이라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2015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총 405개의 국내외 유망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전시회 참가기업은 박람회 현장에서 글로벌 빅 바이어를 포함한 진성 해외 바이어들과의 1:1 수출 상담 기회를 갖게 된다. 1:1 수출 상담회는 전시회 개최 한달 전부터 비즈 매칭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사전에 참가기업의 정보를 숙지하고 참가할 수 있어 현장 상담 성과를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뷰티박람회에는 특히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스마트한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력이 돋보이는 혁신적인 업체들이 참가해 현재 국내 뷰티 산업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화장품, 네일케어, 헤어케어, 보디케어 분야에서는 자연친화적인 성분이나 디톡스 효과를 제공하는 웰빙 트렌드가 강세를 이루며, 집에서 가정용 미용기기를 사용해 셀프관리를 즐기는 이른바 ‘셀프케어족’이 늘어남에 따라 홈케어를 위한 가정용 미용기기 등 다양한 셀프케어 제품들이 출품된다. 또한, 최첨단 기술력이 돋보이는 에스테틱 전용 제품 출품은 물론 전문가를 위한 부스도 마련되어 뷰티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빅 바이어와 비즈매칭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무국으로 문의(031-995-8047/8042)하거나, ‘2015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k-beautyexpo.co.kr)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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