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이사장 "중기지원 추경예산 조기집행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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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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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사진=중진공]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점을 찾는 등 현장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12일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추경예산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이사장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절삭가공업체 윤성 STM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신설된 일반경영안정자금 등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중진공은 하반기 경제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조기 집행해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진공은 추경예산 확보에 따른 정책자금 신청을 8월부터 접수받고 있다. 자금별 추경예산 규모는 창업기업지원자금 2000억원, 개발기술사업화자금 50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10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4550억원, 재도약지원자금 130억원 등 총 8180억원이다. 이는 연간 예산(3조710억원) 대비 26.6%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구입, 제품생산비용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일반경영안정자금’을 긴급경영안정자금 내에 2800억원 규모로 신설해 기업당 5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또 지난 6월15일부터 지원 중인 메르스 피해 병‧의원 지원자금(200억원)을 1000억원 추가 증액했다. 지원대상도 지역에 상관없이 매출액 10%이상 감소한 피해 병‧의원으로 확대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오른쪽)이 서한수 윤성 STM 대표로 부터 애로사항을 듣고있다.[사진=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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