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해외자문위원과 함께하는 해외 명문대학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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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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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복지시설 모범 청소년 10명 선발, 해외문화 체험 기회 제공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주관으로 명문대학 탐방 및 해외문화 체험에 나서는 아동복지시설 모범청소년 1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주관으로 아동복지시설 모범청소년 10명을 선발해 해외 명문대학 탐방 및 해외문화 체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12~19일 8일간 스웨덴 스톡홀름, 핀란드 헬싱키 등을 방문해 해외명문대학을 탐방하고 해외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5명을 시작으로 총 43명이 미국·영국·호주에 있는 유명대학을 탐방했으며, 미래의 주역인 이들에게 비전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좋은 사업으로 평가되어 해외자문위원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실시해왔다.

출발에 앞서 지난 7일 가진 오리엔테이션에서 이번 탐방의 리더로 선출된 박천웅 학생(선린애육원, 동지고 3년)은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한 해외 명문대학 탐방을 하게 되어 날아갈 듯 기쁘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번 탐방을 내가 세계로 비상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탐방에서 유럽 명문대학으로 꼽히는 스톡홀름대학, 웁살라대학, 헬싱키대학 등을 견학하고 노벨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선진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스웨덴 한국 입양인들과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동질감과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글로벌 친구로서의 우정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문 기간 중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유럽지역 자문위원들의 후원과 함께 스웨덴에 거주하는 강진중 해외자문위원(남강주식회사 대표)의 홈스테이 및 현지 안내 등 아낌없는 지원을 받는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경상북도자문위원협의회((54개국, 111명)가 독도, 새마을 세계화, 실크로드 경주 2015 홍보를 비롯해 시장개척 지원, 해외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국제 교류지원 등 경북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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