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정은숙)이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지원사업 <성남어울리오> 단원들이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연주활동을 통해 소통과 조화를 배우고, 자신의 꿈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잠재역량을 키우는 오케스트라 교육인 <성남어울리오> 단원들은 8월 10일(월)부터 <2015 성남어울리오 여름캠프>에 참여중이다.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캠프는 미국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프로그램인 YOA(Youth Orchestra of America) 강사진 11명이 직접 참여, 어울리오 단원들과 함께 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캠프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하는 <2015 박물관문화향연> 광복 70주년 무대에도 오른다.
금난새 성남시 예술감독의 지휘로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YOA 강사진과 성남어울리오 단원들이 함께 <콩가> <카르멘 서곡> <아리랑> 등을 연주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갖는다.
재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성남어울리오> 단원들이 음악적 역량 강화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소통으로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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