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YouTube / NASA, Kai Gradert]
아주경제 고재태 기자 =소원을 말해줘? 페르세우스 유성우(perseid meteor shower) 별똥별 쇼...언제, 어디서 보면 좋을까?
오늘 저녁부터(13일~14일) 동트기 전 까지 밤하늘 별똥별 쇼가 절정에 달한다.
한여름 밤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할 이번 별똥별 쇼는 매년 펼쳐지는 페르세우스 유성우(perseid meteor shower)로 스위프트 터틀(Swift-Tuttle)혜성의 잔해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
NASA(미항공우주국)에 따르면 동트기 2시간 전이 가장 절정에 이를 것이며 북동쪽하늘 카시오페이아자리와 페르세우스자리 중간지점에서 유성우가 시작되는 ‘복사점’에서 가장 잘 관측 될 것이라고 한다.
날씨만 좋다면 전국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불빛이 많은 도시보다는 시외지역의 고지대나 주변에 높은 산이 많지 않은 평지에서 더 잘 볼 수 있다.
또한 NASA에서는 EDT(미동부서머타임) 기준으로 13일(목) 12시에서 새벽2시 까지 NASA TV (www.nasa.gov/multimedia/nasatv)와 UStream channel (www.ustream.tv/NASAHDTV)을 통해 유성우가 쏟아지는 별똥별 쇼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사진= 인터넷캡쳐 / CoreySandler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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