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윤상기 장학재단 2015학년도 장학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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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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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학대학 학생 4명…각각 150만 원씩 총 600만 원 전달

윤상기 장학재단(이사장 박상원․첫줄 가운데)이 13일 동아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세미나실(E5210)에서 ‘2015학년도 윤상기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후, 장학재단 관계자들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윤상기 장학재단(이사장 박상원)이 13일 오전 10시 30분 동아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세미나실(E5210)에서 ‘2015학년도 윤상기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는 박상원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재단 이사진들이 함께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박상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재단은 윤상기 교수님의 뜻을 이어 받아 20여 년 동안 매년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며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여러분은 열심히 노력해 원하는 뜻을 이루고, 윤상기 교수님의 뜻을 이어 받아 후배를 위할 줄 아는 훌륭한 자연과학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윤상기 장학재단은 장승민(동아대 수학과 3)․손지원(〃 신소재물리학과 4)․정초연(〃 화학과 4)․안은서(〃 생명과학과 2) 학생에게 각각 15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윤상기 장학재단은 지난 1997년 작고한 故 윤상기 동아대 화학과 교수의 유언에 따라 유가족이 2억 원을 출연해 설립됐으며 동아대 자연과학대학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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