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우현, 안내상과 '8개월간 교도소 생활했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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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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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쳐]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배우 우현과 안내상이 KBS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대학 시절 모습이 화제다.

지난 2014년 2월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안내상의 대학 동기이자, 함께 배우의 길을 선택해 오랜 기간 우정을 쌓아오고 있는 배우 우현이 출연했다.

우현은 "안내상이 20대 당시 치열했던 학생운동에 참여해 8개월간 수감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군대에서도 안 받아주는 치질 걸린 엉덩이로 학생운동을 했다"며 "영혼의 승리"라고 안내상을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현과 안내상이 함께 찍은 대학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연세대 신학과 동기인 두 사람의 사진 속 모습에선 젊은 날의 풋풋함이 그대로 느껴져 시선을 모았다.

한편 당시 방송에서는 안내상의 또 다른 어린 시절 친구가 등장해 "내상이의 꿈이 목회자였다"고 밝히며 "신앙생활을 통해 목회자를 평생의 꿈으로 삼았는데 (안내상은)이렇게 배우가 됐다"고 말하며 안내상을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는 우현과 안내상이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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