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진전·음악회 등 '여름 성수기 문화 이벤트'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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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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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가 여름성수기를 맞이해 리조트 내에서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개최한다.

1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강원랜드컨벤션호텔 로비에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125주년 사진전이 펼쳐지고 있다. 내달 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사진전은 ‘지구와 그안의 모든 것’을 주제로 인간, 동물, 식물, 자연 등이 담긴 51점의 작품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14일부터 16일까지 페스타플라자에서는 독도의 모든 것을 생생하게 담은 ‘옛 강원도 땅 독도 사진 특별전’이 개최됐다. 강원도를 순회하며 펼쳐지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4년 동안 독도의 4계절과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아 온 김종권 작가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됐다.

사진전에 이어 오는 15일 오후 6시 마운틴 잔디광장에서는 ‘심포니송과 함께하는 윙바디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렸다. 윙바디 오케스트라는 세계최초 로 대형트럭을 개조해 만든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동식 오케스트라로 이번 공연에는 40여명의 단원들이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클래식을 1시간 동안 연주했다.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는 “강원랜드에서 펼쳐지는 문화이벤트가 리조트를 찾는 고객과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유치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올 여름에만 사진전, 회화전, 음악회 등 6개의 문화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문화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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