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18진 왕건함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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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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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지난 2월 9일 소말리아 해역으로 떠났던 해군 청해부대 18진 왕건함(DDH-Ⅱ, 4400t급)이 17일 임무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다.

엄현성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이날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주요 지휘관, 장병, 청해부대원 가족 등 7백여 명이 참석해 장병들의 임무완수와 무사귀환을 축하했다.

엄현성 해군작전사령관은 환영식 훈시에서 "청해부대 18진의 모든 성과는 부대장을 비롯한 장병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임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청해부대장 강희원 대령은 "모든 승조원이 필승의 신념으로 부단한 교육훈련에 성실히 임해 주었기에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최고도의 전투태세를 유지해 조국해양 수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청해부대 18진 왕건함은 6개월여 파병기간에 국내·외 선박 43척을 안전하게 근접 호송하는 등 선박 905척의 안전항해 지원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지난 4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습으로 치안이 불안해진 예멘의 상황을 고려, 예멘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과 우방국 국민을 안전하게 철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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