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2015학년도 재직동문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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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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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에 각각 150만원 전달

‘2015학년도 동아대학교 재직동문회 장학금 수여식’이 17일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권오창 총장(첫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설상철(첫줄 오른쪽 네 번째) 재직동문회장을 비롯해 재직동문회 임원진들과 장학금 수혜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대회협력처 홍보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 재직동문회(회장 설상철)가 17일 오전 11시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동아대학교 재직동문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아학숙과 동아대학교에 근무하는 동문으로 구성된 동아대 재직동문회는 현재 369명(교원 200명, 직원 16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단과대학별로 1명씩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8명의 학생에게 총 1억 4,8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권오창 총장과 재직동문회 설상철(동아대 평생교육원장) 회장, 오구환(미술학과 교수)·권한용(동아대 대외협력처장)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10명의 학생에게 각각 1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설상철 재직동문회장은 “정성을 모아 전달되는 장학금이라 그 의미가 크다”며 “그 의미를 기억해 졸업 후 더 빛나는 동아인으로서 큰 인재가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수진(동아대 중어중문학과 2) 학생은 장학생을 대표해 “선배님들의 큰 은혜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면학 정진에 좋은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날 권오창 동아대 총장은 “모교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모교의 후배들 뿐 아니라, 주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칠 줄 아는 넉넉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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