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2Q 영업이익 32억원 달성…13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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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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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5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사진=팅크웨어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팅크웨어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5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2%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133% 오른 수치다. 또 팅크웨어는 전년 동기대비 263% 상승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큰 폭의 실적개선을 이뤘다. 

블랙박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했고, 내비게이션 매출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증가로 매출과 이익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북미 블랙박스 수출 증대와 이동통신사와의 사업 연계에 따른 시너지, 그리고 비포마켓으로의 본격적인 진출로 실적 개선 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KT와 토털 내비게이션 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모바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 팅크웨어는 향후 통신을 기반으로 한 지도 및 위치 기반 플랫폼 서비스로의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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