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의 철거를 앞둔 한 건물 내부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오후 6시께 고물상인 A씨가 동두천시 소요동의 빈 3층짜리 건물 지하 계단 아래에서 백골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시신이 사망한 지 최소 6개월이 지난 남성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백골 시신이 발견된 해당 건물은 지난 10년 전부터 비어 있다가 곧 철거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동두천 햄버거 매장으로 돌진…3명 부상박형덕 동두천시장, 동두천요양원에서 '따뜻한 사랑나눔 배식 봉사' 진행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 #경찰 #동두천 #백골 #백골시신 #시신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