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쓰레기가 깨끗한 마을 프로젝트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18 10: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쓰레기가 깨끗한 마을 프로젝트 시행에 발 벗고 나섰다.

군포시 산본1동 주민센터와 100여 세대가 새로운 도전에 힘을 모은 것.

이를 위해 산본1동은 10ℓ 쓰레기봉투로 한 달 버티기, 예쁜 쓰레기통 만들기, 말하는 로봇으로 무단투기 예방하기 등 혁신적인 쓰레기 줄이기 및 자발적인 분리수거를 통한 불법 배출 감소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본1동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 에코토리(ecotory, 리사이클 전문)가 제안·주관하는 ‘주민참여형 마을환경 개선사업’을 경기도 자원순환과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가 지원해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지난 7월 산본1동 내 국민주택단지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프로젝트 주관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현장조사와 내부 논의과정을 거쳐 ‘도전! 10ℓ리터(쓰레기봉투)로 한 달 버티기’ 이벤트에 참여할 100세대를 선정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또 무단투기 없애기(2개소 선정해 말하는 로봇 설치), 내 집 앞 예쁜 쓰레기통 설치(5개소에 리폼 쓰레기통 배치), 다가구주택 분리수거함 설치(3개소)와 같은 사업계획을 주민들과의 토론회 등을 통해 마련하는 중이다.

한편 안영란 산본1동장은 “매주 1회 참여 세대와의 토론, 사업 현장 확인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진행되는 전 과정을 방송 프로그램 제작자와 함께 영상으로 제작하고, 10월 중에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지역 축제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