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함정' 스틸컷]
SNS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한 스릴러 영화 ‘함정’은 한 부부가 SNS를 통해 알게 된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긴장감이 엿보이는 영화 속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어 미스터리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분위기를 실감나게 전달했다.
파격적인 네 남녀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담고 있는 ‘함정’은 산마루 식당을 찾은 조한선과 김민경, 그리고 그들에게 과도한 친절함을 베풀며 어딘가 수상함을 풍기는 마동석과 그의 뒤로 언뜻 보이는 지안의 모습이 담겨있는 스틸에서 네 인물이 어떤 식으로 얽히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조한선과 김민경의 차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마동석의 스틸에서는 어딘가 섬뜩함마저 느껴져 그의 미스터리한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산마루 식당에서 마동석을 돕는 묘령의 여인 지안의 스틸에서는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녀에 대한 호기심과 더불어, 또 다른 스틸에서는 다리미를 든 누군가를 보고 겁에 질린 듯 입을 막고 놀란 눈빛을 하고 있어 일촉즉발의 급박한 상황을 예고했다.
긴장감 넘치는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함정’은 9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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