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렴 사각지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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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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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산하기관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관 운영

  • 75개 기관 대상 맞춤형 현장 청렴교육 실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17일부터 연말까지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 75개 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평소 바쁜 업무와 먼 거리 등으로 인해 청렴교육에 참석하기 힘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해당기관의 장소와 일정에 맞춰 철저한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부정·부패 공직자에 대해 일벌백계의 처벌도 중요하지만, 청렴교육을 통해 직원들 개개인의 청렴의식을 향상시켜 부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교육운영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대상 기관의 기관장 및 간부직원들을 필수적으로 교육에 참석하도록 해 업무추진비 부당사용, 하급직원에 대한 부당한 업무지시 등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이론적 틀에서 벗어나 평소 관행적으로 일어나는 공무원들의 부정·부패 및 행동강령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 체감도를 높였다.

김종환 도 감사관은 “전년 대비 경북도의 청렴도가 크게 향상되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클린 경북 실현을 위해 ‘부패문화 척결’, ‘청렴문화 정착’에 전 공무원의 역량을 결집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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