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영장류 비임상 전문기업과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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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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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과기원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의 비임상연구분야 기술증진을 위해 경기도 출연연과 국내 영장류 전문 연구기업이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는(센터장 오좌섭) 18일 센터에서 (주)제니아(대표이사 최강무)와 도내 1천여 개 바이오·제약 기업의 비임상 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제니아는 비임상 연구를 위해 고품질 설치류부터 영장류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으로 공인된 5만 마리, 20여종 규모의 생물소재를 보유하고 있는 비임상 전문 시험대행기관으로,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으로부터 복제약의 생동성 효능시험과 비임상시험을 위임받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회사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도내 기업의 비임상(유효성, 안전성)연구 발전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핵심 기술정보 공유, 연구·시험인력 교류, 시설장비 활용 등 공동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기과기원은 내달 (주)제니아와 미국 비임상 전문 시험대행기관 톡시콘(Toxikon)과 비임상 연구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오좌섭 바이오센터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바이오 기업의 비임상 평가 전문성 및 해외 시장 진출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경기도내 영장류 전문 비임상 연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기업의 제품 상용화는 물론,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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