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배용준이 뿔났다, ‘악플러 30여 명 고소’…고소 취하•합의 바라지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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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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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배용준이 뿔났다, ‘악플러 30여 명 고소’…고소 취하•합의 바라지도 마!

배우 배용준이 결혼 악성댓글 30명을 고소해 화제다.

18일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결혼과 관련한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 30여 명에 대해 서울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결혼과 관련하여 동일한 아이디를 가진 악플러들이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적이며 모욕적인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계속하여 달고 있는데 대해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고소 이유를 말했다.

키이스트측은 이번 고소에 대해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한 수준의 댓글을 단 네티즌들에 대해 고소를 진행했고, 이들에 대해 고소 취하 및 합의는 절대 없을 것이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해 이번 사안이 결코 쉽게 넘어가지 않을 것임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지난 달 27일 비공개 결혼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악플러 고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용준 악플러 고소, 절대 봐주지 마라”, “배용준 악플러 고소, 두 분 상처입지 않고 원만하게 끝나길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용준 악플러 고소[사진=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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