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 새누리당 대변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6주기인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통일의 길에서 한 생을 살았던 고인의 삶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큰 가르침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김 전 대통령이 '이 땅의 민주주의는 필연'이며 '민주주의와 인권은 인류 보편의 것'이라고 설파한 사실을 언급했다.
신 대변인은 특히 "새누리당은 김 전 대통령이 남긴 용서와 화해, 그리고 통합의 가치를 중시하고 마음 깊이 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아 새누리당은 고인이 남긴 용서와 화해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남북 교류·협력의 돌파구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 영상[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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